대구시교육청은 19일 사립유치원 6곳,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2곳 등 ‘식생활교육 시범학교’ 2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립유치원 6곳은 올해 처음으로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로 참여한다.
선정한 시범학교는 교당 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적용 학교 △채식급식 학교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적용 학교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영양·식생활교육을 비롯한 저체중 및 성장부진 등 영양상담, ‘채식의 날’ 운영을 통한 대체식단 개발 등 다양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