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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아토피ž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1-19 17:12 게재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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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알레르기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토피 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2022년 아토피ž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서 13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만 18세 이하 상주시민으로 아토피피부염(L20~L20.9), 천식(J45,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뿐만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 셋째 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가정 등도 포한된다.

지원범위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이며, 비급여항목, 한약 등은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 신청자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와 클렌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의료비 지원 확대로 조기발견, 적정치료, 지속적 관리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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