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공설봉안당 임시휴관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 실시

대구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 공설봉안당을 임시 휴관하고, 사전참배기간과 온라인(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참배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설 연휴 전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사전성묘기간(토·일 무휴)을 운영해 미리 참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전성묘기간 1일 참배 가능 인원 및 참배시간은 1회 4인 가족 20분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추모관 내 제례실과 휴게실은 폐쇄하고 음식 취식은 금지한다.

비대면 추모 방식으로 참배를 원하는 시민들은 각자 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온라인(사이버) 성묘를 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운영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상에 헌화 및 분향이 가능하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