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시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일간 실시하며 설 연휴 전(19일~28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업소를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경산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염색·세탁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 악취 다발 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 배출업소 주변으로 경산시 환경과는 19일부터 28일까지 중점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 등의 불법행위 발견 때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은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810-5477)이,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810-6222~3)에서 처리한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고향을 찾기 어려운 시기에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