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12일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빅데이터 분석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데이터 분석 결과 공유·확산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데이터 분석업무 활용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발표회는 취약계층 노인인구 생활인프라 분석과 보행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도 구축 등 2개의 분석사례를 발표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지난해 처음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례 발표회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