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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서대구 문화·관광 거점도시 날갯짓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1-12 20:37 게재일 2022-01-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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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역사 등 다양한 정책 추진
달서별빛캠프캠핑장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서대구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생태, 역사,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우선 달서구는 지난해 추진한 관광브랜드 ‘투어달서’의 상표권 출원을 통해 국내외 디자인 어워즈에 출품해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1t 전기트럭을 이용한 ‘이동식 관광안내소’ 제작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달서구경’ 등의 관광홍보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달서구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이자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시설인 ‘달서 선사관’이 상반기에 개관예정이다.

여기에, 생생문화재사업과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선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최종후보로 선정된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진행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인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달서 생태여행’과 ‘강변3친구 생태힐링여행, 달리고’ 사업은 여행코스 정비와 콘텐츠를 보강한다. 도심 속 캠핑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달서별빛캠프캠핑장’은 확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지점 일원 ‘에코전망대’ 건립과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 및 우주와 천체를 주제로 한 달서 별빛우주과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 자원 그리고 문화인프라를 연계해 서대구 문화·관광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될 달서 별빛우주과학관과 에코 전망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물론 지역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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