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달서구, 고충 해결사 옴부즈만 위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1-10 21:04 게재일 2022-01-11 7면
스크랩버튼
행정기관·주민 민원갈등 조율 
대구 달서구가 10일 구민의 고충해결을 위한 옴부즈만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옴부즈만은 시민단체 추천을 받거나 퇴직한 공무원 2명이다.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구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개선 등의 직무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또,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의 문제를 제삼자가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결하는 구민고충 처리위원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주요 업무로는 △고충민원 중 특정한 민원 조사·처리 △고질민원에 대한 합의 조정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실태 조사 △제도 운영 개선에 대한 권고 및 의견 표명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문성을 수반하는 자리인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옴부즈만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달서구민의 고충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청렴한 달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