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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3사 ‘CES 혁신상’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1-09 20:32 게재일 2022-01-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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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삼성전자가 키운 스타트업 3개사가 ‘CES의 꽃’으로 불리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혁신상은 CES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상 수상 이력은 향후 스타트업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기업은 Mobile Devices & Accessories 분야의 (주)쓰리아이(대표 정지욱, 김켄)와 프링커코리아(주)(대표 이종인), Software & Mobile Apps 분야의 (주)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 총 3개 사다.


(주)쓰리아이는 365도 회전하는 AI 기반 촬영장비를 시장에 선보이며 온라인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세계 창작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프링커코리아(주)는 화장품 성분의 잉크를 사용해 쉽고 간단하게 패션 타투를 그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주)웨인힐스벤처스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음성이나 텍스트 내용을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관련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C-Lab 공동관에 참여한 대구센터 보육기업인 (주)모아드림(대표 조돈우), (주)알지티(대표 정호정) 2개 사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주)모아드림(대표 조돈우)은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기기접근성과 정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점자, 문자 입력 솔루션인 SMARTIO를 개발하는 기업이며, (주)알지티(대표 정호정)는 마커가 필요 없는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 서빙로봇 세로모(SEROMO)를 선보였다.


C-Lab은 대구시, 삼성전자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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