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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도 소싸움 8일 개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01-09 20:06 게재일 2022-0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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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전신청 관람객만 입장<br/>12월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청도] 임인년 청도소싸움 경기가 8일 막을 올렸다. 경기는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이어진다. <사진>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2022년도 청도 소싸움 경기가 무사히 진행되도록 소싸움경기장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패스를 도입하고 경기 3일 전부터 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소싸움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경기장 좌석의 20%인 최대 2천 명으로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와 손목 밴드 착용 등 청도공영사업공사의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올해의 슬로건인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처럼 공사의 전 임직원들과 소싸움 관련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안전하고 공정한 소싸움 경기를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를 실현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2022시즌 청도소싸움 경기의 연매출 목표는 350억원으로 상·하반기 이벤트와 특별경기 편성으로 입장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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