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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골목길 222곳 소화기 설치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1-09 19:06 게재일 2022-01-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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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 좁은 골목길 소화기 설치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대구 서구는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나 주택 밀집 지역 골목길 등 222곳에 ‘골목길 안심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화재 초기 인근 주민들이 소방차 도착 전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골목길 안심 소화기는 소화기함 1대와 3.3㎏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돼 벽에 부착하는 벽부형과 지면에 세울 수 있는 스탠드형 두 가지 형태로 설치했다. 화재 발생 시에는 구민 누구나 소화기함을 열어 초기진화에 대응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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