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장동에 있는 신대일제지공업은 폐지를 재활용해 골판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신대일제지공업 황명원 대표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한 이래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3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820명에게 11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곳 학교에 1억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