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께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2대(산림청 1대, 지방자치단체 1대)와 산불 진화인력 56명(산불전문 진화대, 36명, 공무원 10명, 소방관 1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잡혔으며, 산림 약 0.2㏊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축사에서 난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위/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