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지역문화발전 기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포항문화재단이 시민의 삶이 문화로 전환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충북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최우수 도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은 전문가와 교수, 지역 문화진흥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 문화복지 실현,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지역인지도 제고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문화재단은 2020년 제1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된 뒤 2년 간 △시민의 문화적 성장 △시민 일상 응원과 문화재생 △지속 가능한 문화 성장동력 마련 등 도시와 시민의 일상을 아우르는 21개의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