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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하트 세이버 왕 배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2-30 15:04 게재일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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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가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다수의 심정지 환자 소생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8년부터 경상북도소방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하트 세이버 왕을 처음으로 배출했다.

주인공은 구조구급센터에 근무 중인 김보람 소방교로 2012년 12월 구급대원 임용 이후 5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보람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의 출동을 접하게 되면 무조건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값진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구급대원으로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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