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전문인재 양성 탄력
이번 인증은 지난 1·2주기에 이은 3번째 인증으로 인증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 동안이다.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교육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지난 2011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 3주기 기관평가인증은 평가지표 모두 6개 평가기준 및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인증을 받지 않으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대구과학대는 평가팀으로부터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5년), 2018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1유형 지원대학 선정(3년),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3유형 지원대학 선정(2년), 2017년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선정(5년), 2018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 획득(유아교육과), 2020년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영양사교육과정 평가 인증대학 선정(5년) 등 대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복지, 교직원 인사관리 및 역량계발 등 인증 평가에 사용됐던 평가요소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대학의 내실을 한층 더 다질 방침이다.
박준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단결된 모습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관평가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