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카톡 등 5개 채널 운영<br/>페북 팔로워 1만7천여명 돌파<br/>유튜브 누적조회수 84만회 등<br/>네이버 우리동네도 홍보 톡톡<br/>
안동시는 2018년 SNS 홍보팀 신설 이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이용 패턴을 고려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모두 5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 소통함으로써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감과 신뢰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모바일에 적합한 사진,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이미지 위주의 콘텐츠를 게시해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구독자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2017년 말 4천223명이던 팔로워수는 현재 1만7천970명으로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널로 사진과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운영, 안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콘텐츠로 안동을 알리고 있다. 2017년 개설된 이후 매년 1천명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팔로워수는 4천937명이다.
유튜브는 2019년부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짧은 영상을 선보고 있다. 2029년 269명이던 구독자수도 현재 2천845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누적 조회수 또한 84만3천480회에 이른다.
네이버블로그에서는 안동의 문화, 관광, 시정 등 SNS기자단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포스팅으로 안동 시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우리동네’에 꾸준히 노출되며 안동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카카오톡채널은 보도자료 기반의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채팅을 통한 민원응대로 SNS시민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달 10여건 이상의 민원이 처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과 안동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