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리크리스마스-DAY를 운영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포토존(즉석사진 찍어주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마스크 꾸미기로 진행됐다.
미리크리스마스-DAY 원데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직접 꾸며보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기도 했다. 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타투 스티커로 마스크를 꾸미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적은 소원 트리에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 원하는 일이 뜻대로 되게 해달라는 글,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글 등이 적혀있으며, 좋아하는 이성친구와 잘 되게 해달라는 글은 참여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2022년에도 청소년 선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제공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기를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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