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소방서는 최근 지보면 오지마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콘센트에 스티커형 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예천소방서에 의하면 이번 특수시책은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자체 소방시설 기반이 부족한 지보면 창동마을 등 5개 오지마을 150가구에 스티커형 소화장치와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교체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특히 전기콘센트 스티커형 소화장치 설치와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교체에 이어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가열기) 안전사용지도 및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홍보 등을 했다.
임준형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오지마을의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화재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관리·모니터링으로 화재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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