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김세아 소방장이 제7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19개 소방서 소방안전강사 중 1차 교안 심사를 통과한 10명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중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15분간 경연을 펼쳤다.
김세아 소방장은 ‘안전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주제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 화재 시 안전한 대피 방법 등을 엄마들에게 재미있게 진행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준비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개발해 도민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