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역학조사 등 인력 투입
최근 지역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역학조사 인력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특별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안동지역에 총 25곳이 있다. 보건소나 보건지소와 달리 공중보건의가 아닌 간호직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업무가 중단되는 보건진료소 20곳 외에 나머지 보건진료소 5곳, 시 보건소, 보건지소 14곳은 정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주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