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선 우수기관에
【청도】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1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과 2021년 탄소 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 오염총량관리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것이다.
군은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2021년~2030년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와 이행평가, 수질개선 사업 추진실적,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 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탄소 중립 생활 실천운동은 가정, 학교, 기업 등 비산업부문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에 대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을 객관적 지표로 증명했다.
내년엔 2050 탄소 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역에 맞는 탄소 중립 도시 조성 및 발전방안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황영호 부군수는 “수질오염과 탄소 중립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감축과 환경보전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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