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지역아동대상 문화체험 초청행사

달서구에 자유이용권 전달
“아동들이 즐거운 하루 됐으면”

대구지역 대표 테마파크인 (주)이월드가 지역아동대상 문화체험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주)이월드는 최근 달서구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2천700만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이번 문화체험은 내년 2월 말까지 가족 단위 방문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이용권을 선물하는 특별한 나눔 문화체험행사다.

이월드 방병순 대표이사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제대로 못 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나눔으로 지역의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가족과 또래 친구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 향유를 위한 기회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자원을 연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월드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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