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백이 이야기’ 공연 펼쳐
이날 선보인 뮤지컬 ‘흥해에서 농사 제일 잘 짓는 흥백이 이야기’는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예로부터 동해안 최대의 곡창지대로 불려오는 포항 흥해읍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이야기를 국악 뮤지컬로 풀어내고, 지신밟기와 가야금 산조, 흥해농요가 곁들여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소리마당국정국악원 소속 국정어린이예술단은 7세부터 14세 남녀 청소년 20여 명으로 이뤄진 전문어린이예술단으로 포항 흥해농요 전승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