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높여 가고 있다.
군은 계곡물과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던 청도읍 사촌1리 등 마을상수도 급수지역 9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올해 말까지 공급한다.
이들 마을에 상수도가 공급되면 상수도 보급율은 82%가 된다. 내년 연말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8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관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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