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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이름 ‘청라수’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11-24 20:02 게재일 2021-11-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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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맑은 물’로 불렸던 대구 수돗물이 ‘청라수’로 이름을 바꾼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4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최종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청라수’를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2007년부터 사용해온 대구 수돗물 ‘달구벌 맑은 물’은 시민 인지도 조사에서 만족도 9%, 인지도 27.3%로 낮은 평가를 받아 새 이름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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