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맑은 물’로 불렸던 대구 수돗물이 ‘청라수’로 이름을 바꾼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4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최종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청라수’를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2007년부터 사용해온 대구 수돗물 ‘달구벌 맑은 물’은 시민 인지도 조사에서 만족도 9%, 인지도 27.3%로 낮은 평가를 받아 새 이름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