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한 가운데 경북대를 비롯한 5곳 대학교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존, 사이언스 존, 플레이 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스마트 존에는 VR을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농장 경영 체험, 토마토 재배, 가드닝 등으로 마련됐다.
사이언스 존에는 현장에 투입되기 전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트랙터 시뮬레이터와 홀로렌즈의 기술을 이용한 MR 식물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플레이 존은 방문하기 힘든 농장이나 장소를 함께 들어가 둘러보는 현장 체험형 인게이지 VR 농장, 젖소 착유 시뮬레이터 등 VR, AR, MR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소년농부 한태웅과 개그우먼 허민을 초청한 토크쇼와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