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개방시설은 달서구의 월광수변공원, 배실웨딩공원, 달서구청 대강당,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이곡장미공원, 병암서원과 대구시의 참살이 예식장 등 7곳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 대구시교육연수원연리지홀 등 4곳은 운영료만 지급하면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 자격은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및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달서구는 결혼친화 도시로서 결혼친화공원 2곳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결혼친화 공원으로 조성된 월광수변공원은 결혼의 상징물인 결혼반지와 프러포즈 존, 하트 로드길 등 다양한 결혼친화 조형물로 야간에도 미혼남녀들의 연애감성을 깨우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구는 이어 이듬해 이곡동 배실상공원에 쌍가락지 조형물과 사랑존 등 곳곳에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을 조성했고, 지난해는 배실웨딩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결혼친화공원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