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앞산순환로 노후 가로등 개선 3년간 고효율 LED로

대구 앞산순환로가 밝아질 전망이다. 15일 대구시는 앞산순환로 개통 당시 설치한 노후 가로등을 3년간 순차적으로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계획해 이번 공사를 추진 중인 대구시는 올해 상인비둘기2단지∼대서초등삼거리까지 102개 가로등을 교체한 바 있다.

내년에는 대서초등삼거리∼안지랑고가교 160개, 2023년에는 안지랑고가교∼상동교까지 225개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로등 교체는 고효율 LED등기구를 사용한다. 이는 에너지 절약 및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가 우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