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에 유근택 화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11-07 20:20 게재일 2021-11-08 7면
스크랩버튼
대구미술관 심사위 선정
대구미술관에서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유근택에게 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미술관은 한국화가 유근택(柳根澤)을 ‘제2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인성미술상은 대구 출신으로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대구시가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유근택(충남 아산·56·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화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최근 시상했다. 유 작가는 196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OCI미술관, 사비나미술관, 갤러리현대, 갤러리분도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