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제31회 북구민상에 장윤희·승윤배 씨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1-02 20:22 게재일 2021-11-03 7면
스크랩버튼
區 “우리지역 숨은 일꾼들” 시상
대구 북구는 올해 북구민상 수상자로 장윤희(63·여)씨와 승윤배(62)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올해 31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과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모두 6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인 장윤희씨는 복현1동 통장협의회장 및 북구통장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동 행정업무 추진 및 주민편익 증진에 힘썼다. 특히, 복현1동이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 및 추진되기까지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는 마을활동가로서 헌신적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협의체 부대표를 맡아 다양한 도시 재생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승윤배씨는 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방역 지원 및 후원물품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북구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45만 북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까지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민상은 전 구민의 귀감이 되는 우리 지역의 숨은 진정한 후보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떠한 곳이든 촘촘하게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 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