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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결식아동 제로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1-01 20:15 게재일 2021-11-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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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100여명에 도시락 지원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아동결식 해결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지역 내 아동 결식제로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1일 달서구에 따르면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결식 우려 아동 100여명을 조사 및 선정하고, 행복나래는 사업 전반의 관리 등을 지원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이스나노켐은 해당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도시락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구웰푸드가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결식우려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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