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병상으로 새롭게 구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3병동은 2021년 7월 21일부터 리모델링에 착공해 3개월여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친 뒤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병실을 1인실 5병실과 4인실 8병실로 새롭게 구축했고, 병동은 동관증축동의 4인실 6병실을 포함해 모두 61병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기존 5인실과 6인실로 구성된 다인실을 감염관리를 위해 4인실로 변경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스테이션, 투약준비실, 휴게실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각 병실 앞에는 재실현황모니터를 설치해 환자, 진료과 정보를 디지털화했고, 병상마다 전자명찰을 설치해 환자 이름과 금식, 환자안정 등 환자의 상태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고 전산화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애써준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합심해 환자중심인 양질의 진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 내 전문간호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24시간 환자를 돌봄으로써 간병비용을 줄이고 가족들의 간병부담도 줄여줄 수 있는 입원서비스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