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운반용차량 ‘테리안’ 2대 <br/>탄소중립 캠퍼스 조성 기여 기대
지난 1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에서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 (주)제인모터스 안상진 대표,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기증식’이 펼쳐졌다.
이번에 기증된 전기차는 자회사인 제인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다목적 운반용 전기차 테리안이다. 시가로는 3천500만원가량이다.
계명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교내 물품 운반 및 업무용 차량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앞서 디아이씨는 지난 4월 공학인재양성장학금으로 2억4천만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기증해 주신 차량은 탄소중립 캠퍼스를 만들어나가는데 상징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문 (주)디아이씨 회장은 “계명대와의 산학협력으로 기술개발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래사회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