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운영

대구 북구가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하고 운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정기적인 회의가 열리는 것은 북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인 만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북구는 확실한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트렌드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비대면 온라인의 공간적 자유로움과 익명성이 장점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만의 회의 공간을 구축해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25일 제1회 정기 회의를 시작해 매월 정기적인 열린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9월까지 운영한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