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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9-28 20:12 게재일 2021-09-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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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역사 관광자원으로 활용”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28일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방문객들이 자료관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구미시는 28일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연구하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재조명해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지 6천164㎡, 연면적 4천358.98㎡, 3층 규모로 159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다.


지난 6월 30일 예비 개관한 후 현재까지 약 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역사자료관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발전 과정, 박 대통령 유품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을 전시 중인 기획전시실로 구성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유리벽을 통해 수장고 내부 전경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물관 고유의 전시·교육·연구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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