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달서구가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한 소그룹 만남 프로그램이다. 고고미팅은 참가자 10여명이 참여해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연애코칭 전문 사회자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남녀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053- 667-3791∼2)로 문의하면 된다.
고고미팅은 지난 2017년 처음 실시한 이후 모두 24회에 걸쳐 236명이 참여해 46커플이 매칭됐고, 올해는 고고미팅을 통한 첫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달서구는 만남 프로그램 외에도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과 청춘 남녀들의 힘든 삶을 응원하고자 인식개선, 공감대 확산, 작은 결혼식 문화 정착 등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