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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학생 선거·정치연수 캠프’ 최우수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9-27 19:42 게재일 2021-09-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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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등 사회·정치 관련 내용<br/>보드게임 방식으로 제작 호평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1년 대학생 선거·정치연수 캠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7일 계명대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육을 통해 사회·정치문제를 보드게임으로 표현해 쉽게 접근하고 선거법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전국의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사회·정치문제 인식과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문제해결 아이디어 도출, 보드게임으로 표현 및 개발, 보드게임 개발 시제품 발표 및 선거법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계명대 강진철(정치외교 3년), 석명주(사학과 3년), 방은지(소비자정보학 3년) 학생은 한 팀을 이뤄 보드게임 제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메이킹 프레지던트’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에 기반한 선거제도의 역사와 과정, 입법과 행정의 기초 과정에 대한 게임적 요소를 부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철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경쟁하며 일반시민들이 정치·사회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참가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투표율이 높아지고,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가 자리 잡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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