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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폭력과 체벌’ 교육이 답이다!

등록일 2021-09-26 19:39 게재일 2021-09-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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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률트레이닝과학연구소장·부경대 겸임교수
박성률트레이닝과학연구소장·부경대 겸임교수

폭력적인 말이나 체벌을 통해 가르치는 스포츠계 악습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폭력을 사용하는 방식이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유혹적이라는 것이다.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승리주의가 만연한 스포츠계의 구조가 폭력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운동 과정보다 승리하는 것을 더 중시하여 큰소리로 욕을 하거나 몽둥이나 주먹으로 때려서라도 정신이 들도록 해야 좋은 선수를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존의 인식과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스포츠계 폭력과 체벌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과학적으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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