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분배 방안 제시 호평
이번 연구과제 심사는 세무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방세입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추진됐다.
심사는 애초 서면심사(80%) 및 발표심사(20%)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시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 행사가 취소되고 전면 서면심사로 진행했다.
서구는 이번 심사에서 양희정 주무관의 ‘혐오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에 대한 연구로, 정화조 오물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 처리비용을 현실화하는 등의 자원 재분배 방안을 제시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대구시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6년 연속 수상했고 행안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도 최근 4년 동안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