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반기 ‘포항사랑 주소 갖기 붐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지에서 학업 또는 취업을 목적으로 현재 포항에 실거주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대학생과 교직원들의 전입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현장에서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행정복지센터를 두 번 이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되는 장점이 있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현장전입창구 운영을 통해 포항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76명의 전입 인구 증가 성과를 거뒀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지원해 준 포항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51만 인구회복을 통한 지역발전의 동력확보를 위해 하반기에도 포항대학교뿐 아니라 공동주택, 기업체 등 전입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