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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한국펫고교와 반려동물 인재양성 협약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30 20:02 게재일 2021-08-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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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펫케어과’ 신설 나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가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힘을 모은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7일 오전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등학교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펫고와 업무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실습 및 학술적 교류 활동 △경진대회 개최, 세미나,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펫고등학교는 봉화종합고로 개교해 경북인터넷고교를 거쳐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반려동물을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펫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펫케어과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학, 반려동물간호학,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 영양학, 반려동물미용 등의 공통과목을 교육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화한 전공 트랙을 통해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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