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긍정과 희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구중앙도서관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전하고자 추진됐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손편지를 쓰는 경험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초등 1~2학년은 엽서(50자 이상), 초등 3∼6학년은 편지(1∼2장 200자 이상) 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학교에서 단체 신청을 한 경우 학교의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하고 중앙도서관에서 제작한 엽서, 편지지를 배부받는다.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 및 진석타워 703호를 방문해 개별로 신청해도 된다. 작품 제출은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이고, 단체 참가자는 학교로, 개별 참가자는 우편 및 도서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착순 300명은 기념품으로 카카오프렌즈 샤프를 받을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