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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대회 ‘성황’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26 19:54 게재일 2021-08-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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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구·경북본부<br/>남산병원 ‘대상’ 등 5개 기관 선정<br/>사례집 발간 ‘서비스 질 UP’ 한몫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 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대구·경북 간호사회가 공동으로 ‘2021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도입이래 지역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전파하고, 병동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가 병실에 상주하지 않고 병원 인력에 의해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입원서비스를 말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대구·경북의 90곳 요양기관 중에서 17곳 기관이 응모해 두 차례의 예선 심사와 기관 실사를 거쳐 최종 5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은 남산병원, 최우수상은 에스포항병원,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우수상은 한국보훈복지공단대구보훈병원, 삼일병원이 수상했다. 기관이 발표한 병동 우수 운영사례들은 공단에서 사례집을 발간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파할 예정이다.

김선옥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의 수많은 노력이 입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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