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5일 발표한 ‘2021년 6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 잔액은 예금은행 142조473억원과 비은행기관 73조9천606억원 등 모두 216조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과 비교하면 1조6천30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또 기업 대출은 축소(예금은행)되거나 소폭 상승(비은행기관)에 그친 반면에 가계 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6월 지역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예금은행 53조656억원과 비은행기관 37조9천990억원 등 모두 91조646억원으로, 전달보다 예금은행 4천508억원 및 비은행기관 2천727억원 등 총 6천235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6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1조9천741억원이 증가한 234조6천059억원으로 지난 5월3조8천988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