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회는 지난해 처음 개설한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결혼을 많이 시키자!’란 자원봉사 목표를 가진 교육생들이 만든 자발적 봉사단체다. 올해 2기 수료생이 참여해 현재 30명 정도 활동 중이다.
봉사회는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의 프로필을 수집해 회원들이 매월 1회(넷째 주 목요일) 모여 수집된 프로필을 교환하고 서로 매칭을 시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미혼남녀이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053- 667-3791~2)으로 신청하면 커플매니저 봉사회에 전달된다.
커플매니저 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윤상백(62)씨는 지난 7월 봉사회 구성 이래 최초로, 1호 성혼커플을 탄생시키는 좋은 결실을 이뤄내기도 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