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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백신 접종률 32% 넘어서 1차접종은 66%… ‘전국 최고’ 수준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1-08-19 20:14 게재일 2021-08-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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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마친 주민은 지난 15일 기준 1만6천742명으로 전체 군민 5만1천42명의 32.8%에 달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국 평균 19.0%, 경북 평균 20.1%에 비해 월등히 높다. 1차 접종률은 66.3%로 정부 목표치인 70%에 임박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다각적인 사전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군민들도 적극 참여하면서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률은 85.7%로 경북 1위를 차지했다.

50~59세 장년층 사전예약에서도 90.3%를 기록해 경북 1위에 올랐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민·관의 노력이 고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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