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밤에 술 마시고 바다로 들어간 30대…해경이 구조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1-08-14 18:29 게재일 2021-08-14
스크랩버튼

경북 경주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들어간 30대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4분께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인근 횟집에서 일행과 술을 마신 30대 A씨가 바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으로 출동해 해병 해안경계대대, 119 등과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강한 파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오후 10시 25분께 인근 갯바위 사이에 있던 A씨를 발견해 약 20분 만에 구조해냈다.


A씨는 단순 찰과상 이외에 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