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 지점은 지난 5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으나, 지난 5일 2천600셀, 지난 9일 838셀이 출현하는 등 유해 남조류가 급감하면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 수준(1천세포/mL 이상∼1만세포/mL 미만)으로 감소했다.
영천호 지점 수온이 지난 지난 5일 24.0℃, 지난 9일 23.6℃ 등으로 점차 낮아진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관계기관에 조류경보 완화 발령 상황을 알리고 경보 해제 시까지 취·정수장 정수처리 강화 및 오염원 점검 등을 지속토록 요청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