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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 닦은 경북인들’ 학술회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12 19:55 게재일 2021-08-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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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 오늘 개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2021년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아 13일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6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충남대학교 이양희 박사가 사회를 맡았다.

1주제는 한국국학진흥원 심상훈 팀장이 ‘경북 유림의 만주 망명과 신민회’를, 2주제는 국민대 이계형 교수가 경학사와 신흥강습소를 중심으로 ‘안동 혁신 유림의 서간도 망명과 독립운동’을, 3주제는 독립기념관 김은지 연구원이 ‘경북인의 1920년대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와 국내 독립운동’을 발표한다.

이어 4주제는 안동대 한경희 교수가 ‘김우락 가사 고찰’을, 5주제로 원광대 김주용 교수가 ‘중국의 동북진흥전략과 코로나19에 따른 만주 사적지 활용 대응 모색’을, 6주제로 안동대 정영구 교수가 ‘한중관계, 문화교류에서 문화분쟁으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충북대 박걸순 교수를 좌장으로, 충남대 이성우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호진 연구원, 전 대경대 권대웅 교수, 안동대 전재강 교수, 성균관대 장세윤 교수, 안동대 이윤화 명예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감19로 인해 발표자와 토론자만 참석한다. 일반인들은 유튜브 생방송(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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