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대상은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및 칠곡경북대학병원의 추천을 통해 결정됐으며, 뇌성마비 등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10명의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복주는 금복문화·복지·장학재단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기업으로서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방역소독용으로 주조원료 알코올 60t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전달했다.
김동구 재단이사장은 “고액의 치료비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족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